숨겨진 이야기

 

내용은 우리가 E.V.E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 했을 때 빼냈던 자료들 일부이다. 일류 구원회가 가장 감추려 했던 자료임에는 분명하며, 내용이 사실이라고 가정할 때 뱀파이어의 도움 없이는 알 수 없던 정보들이 포함 되어 있다.
다소 공상과학영화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어 E.V.E가 우리를 혼란에 빠트리려고 일부러 흘려보냈다는 주장도 있다.

 

 

 다크에덴의 정체

 

의 말에 의하면 에덴의 밖으로 추방당한 릴리스에 의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암흑공간이었으나 추방당한 릴리스가 신에 대한 여러 감정을 담아 만든 세계로 우리가 밤에 볼 수 있는 '달'에 해당한다. 정확히는 달의 내부의 공간이며, 그곳이 릴리스의 영혼이 봉인된 곳라고 했다.

 

뱀파이어들이 밤에 힘이 강력해지는 것은 자신들의 고향인 달의 영향이며, 뱀파이어들이 낮에 활동할 수 있게 된 원인인 카오스템플럼의 결계가 '다크에덴'에 있는 어떤 힘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인간 중에서 가장 먼저 이 사실을 발견한 것은 미국. 아폴로 계획을 진행하던 극소수의 인물들이었다.실제로 안전보장이사회가 에슬라니아에 지원을 시작한 것도 그곳에서 어떠한 정보를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는 카오스템플럼이 다크에덴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며, E.V.E를 지원하는 여러 기관에서 아담의 성지에서 비밀리에 조사 중이다.

 

 

 

 

 다크에덴의 몰락

리스는 처음 뱀파이어를 만들 때는 신과 신이 만든 세상에 대한 애정으로 창조하였기에 남녀 할 것 없이 매우 아름다웠다.
하지만 추방당한 후에는 신에 대한 분노와 질투를 담아 생물들을 창조하였기에 그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눈이나 팔, 다리 등등 신체의 일부가 없거나 이상하게 뒤틀려 있었으며, 인간의 몸에는 없는 조류의 날개, 발톱 등이 달려 있다고 한다.

 

12명의 마스터 뱀파이어들은 릴리스여왕이 만든 다크에덴을 다스리며 그들만의 왕국을 세우고 나름대로 문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뱀파이어 마스터들은 스스로 생명을 잉태할 수 없으며, 에덴에 있는 생물들에 비해서 수명이 짧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마스터 듀는 릴리스여왕에게 자신들의 수명을 늘려 달라고 요구하지만, 신에 대한 깊은 배신감 때문에 격노해있는 그녀에게 있어서 마스터 뱀파이어들은 그저 지우고 싶은 존재에 해당하였다.

 

"걱정하지 마라. 불량품은 폐기하고 다시 만들면 돼. 그러니 안심하고 사라지렴."

 

무심한 그녀의 말에 큰 충격을 받은 듀는 릴리스를 함정에 빠트리고 그녀의 힘을 가지기로 계획한다.

 

릴리스는 듀의 계획대로 카인을 유혹하여 아벨을 죽이는데, 이후 분노한 이브와 전투에서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고 간신히 다크에덴으로 돌아가지만, 마스터 뱀파이어들의 함정에 빠져 육체가 13조각으로 나뉘게 되고 피를 전부 잃게 된다.
무력하게 흡혈 당하며 의식을 잃어가던 릴리스는 마스터들을 향해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고 한다.

 

(이후 내용은 오류가 발생하여 글을 알아 볼 수 없다. 13이라는 숫자와 마스터라는 글자만 겨우 알아보는 게 가능했다.)

 

 

 13번째 성서

 

주하기전 기록영상을 복원했다.

놀랍게도 그 모양은 사과 모양을 하고 있었다.

 

[선악과의 사과], [파리스의 사과], [빌헬름 텔의 사과], [뉴턴의 사과], 등등 우리 인간의 역사에 혁신, 혁명 혹은 진화에 가까운 변화가 있을 때마다


사과가 등장하는데, 13번째 성서의 어떤 힘이 작용한 것인지 그냥 우연인지는 알 수 없다. 13번째 성서는 신의 '지혜'를 상징하며 나머지 12성서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릇'인 것으로 파악된다. 즉 13번째 성서는 나머지 성서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면서 신과 같은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그야말로 신의 권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마스터 뱀파이어들이 13번째 성서를 원하는 것도 신의 힘을 얻기 위함일 것이다.